하룰라라? HMH? 이거 무슨 뜻이야, 요즘 SNS 신조어 4개 정리
2026.04.21 · Flik
하룰라라,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HMH·GMG, ~통까지. 최근 SNS와 커뮤니티에서 다시 많이 보이는 표현 4개를 뜻, 유래, 쓰는 분위기까지 정리했습니다.
Categories: 밈 뜻
Tags: 신조어, 밈, SNS 트렌드, 하룰라라, HMH, GMG
SNS 보다가 갑자기 멈춘 적 있지?
다들 너무 자연스럽게 쓰는데 나만 "이거 무슨 뜻이지?" 싶은 순간. 요즘 신조어는 사전식 뜻만 보면 반밖에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어디서, 어떤 톤으로, 얼마나 오버해서 쓰는지까지 알아야 진짜 감이 오거든.
그래서 이번엔 최근 X, 커뮤니티, 공개 트렌드 정리 글, 블로그 공개 자료를 같이 보고, 요즘도 실제로 자주 보이는 표현 4개를 골라 정리했어.
이미지: Wikimedia Commons, "Palace Icon-fr.svg" (CC BY-SA 3.0)
먼저 한눈에 보면
| 표현 | 대충 이런 느낌이야 | 핵심 포인트 |
|---|---|---|
| 하룰라라 | "너무 좋아서 날아갈 것 같아" | 하늘나라를 귀엽게 비튼 감탄 밈 |
|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 "이거 너무 좋아서 극락 간다" | 이문세 노랫말에서 온 황홀감 밈 |
| HMH / GMG | "하면 해", "가면 가" | 짧고 쿨하게 의지나 동의를 표시하는 초성 밈 |
| ~통 | "찐따통", "거지통" 같은 말 | 특정 감정이나 박탈감을 과장해서 말하는 접미사 밈 |
1. 하룰라라 뜻: 하늘나라보다 귀엽고, 극락 간다보다 장난스러운 말
하룰라라는 원래 하늘나라를 귀엽게 비튼 말이야. 처음에는 "이러다 하늘나라 가겠다"처럼 약간 위험하거나 기절할 것 같은 상황을 과장해서 말할 때 쓰였는데, 지금은 의미가 꽤 많이 바 뀌었어.
요즘은 오히려 반대로,
- 너무 좋은 걸 봤을 때
- 최애 사진이나 무대를 보고 감정이 벅찰 때
- 맛있는 거 먹고 행복해서 오버하고 싶을 때
이럴 때 "나 하룰라라 감", "너무 좋아서 하룰라라 갈 듯" 같은 식으로 많이 써.
왜 다시 자주 보이냐면
트렌드어워드와 고구마팜 같은 공개 트렌드 정리 글에서도 이 표현을 따로 다뤘고, 최근 X 공개 자료를 봐도 2026년 4월 기준 팬덤 타임라인과 일상 트윗에서 하룰라라가 계속 살아 있어. 특히 그냥 행복하다는 말보다 좀 더 귀엽고 주접스러운 톤이 필요할 때 잘 붙어.
유래는?
유래는 X에서 퍼진 표현으로 알려져 있어. 공연장 높은 자리 시야를 두고 "여기서 넘어졌다간 하룰라라 갈 수도 있겠다" 같은 식의 트윗이 회자되면서 퍼졌고, 이후엔 점점 죽을 뻔했다보다 너무 좋아서 정신 못 차리겠다 쪽으로 의미가 옮겨 갔어.
이렇게 보면 바로 이해돼
- "최애 셀카 뜨자마자 하룰라라 감"
- "이 디저트 진짜 맛있어서 하룰라라야"
- "오늘 착장 너무 좋아서 다같이 하룰라라"
2.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뜻: 가사에서 왔는데, 지금은 황홀감 밈이 됐어
이 표현 처음 보면 "갑자기 왜 궁전?" 싶지. 근데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는 가수 이문세의 노래 〈깊은 밤을 날아서〉 가사에서 온 밈이야.
원래 가사의 낭만적인 리듬이 있어서, 텍스트만 툭 써도 괜히 감정이 확 살거든. 그래서 요즘은 SNS에서 이 말을 "너무 좋아서 천국 간다", "황홀하다", "이 조합 미쳤다" 같은 뜻으로 써.
이 밈이 살아남은 이유
포인트는 문장이 길어서 더 웃기다는 거야. 그냥 "